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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의 추천작
세계 3등 섹시남의 달콤한 복수
오래전 망명한 귀족 할머니와 함께 뉴욕에 살며 유명 패션지의 편집자로 일하고 있는 사라. 어느 날 그녀의 잡지사에서 뽑은 ‘가장 섹시한 독신남’ 3위 데브 헌터가 사라를 찾아온다. 무슨 일일까 가슴 설렌 것도 잠시, 데브는 그녀의 여동생이 그의 물건을 훔쳤다며 당장 대가를 치르라고 말하는 게 아닌가! 사라는 여유를 주면 꼭 갚겠다고 사정하지만, 물건을 가져오라며 으름장을 놓던 데브가 갑자기 말도 안 되는 제안을 한다. 제안인즉, 여동생이 물건을 돌려줄 때까지 사라에게 그의 약혼녀인 척해 달라는 것이었는데….
각자의 명예를 위한 위장 약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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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린 러브레이스 (Merline Lovelace)
베트남 전쟁에 참전한 경험이 있는 멀린은 펜타곤과 세계 각 기지에서 공군 장교로 복무했었다. 20여 년 전 지금의 남편을 만나 결혼을 한 뒤, 로맨스로 가득 찬 생활을 누리고 있는 멀린은 드라마틱한 역사적 사건들을 소재로 한 소설을 좋아한다.
▶ 최근 발표 작품
HQ-298 늑대의 눈동자 / HQ-755 약탈당한 심장 / HQ-972 부다페스트 스캔들
※판권
A Business Engagement
Copyright ⓒ 2013 by Merline Love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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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세인트 세바스찬 씨. 24시간 주겠소.”
데브는 스카치가 담긴 잔을 만지작거리며 말했다.
“그때까지 당신 여동생이 물건을 돌려주지 않으면….”
“돌려줄 거예요. 틀림없이 돌려줄 거예요.”
“안 돌려주면?”
“제가 변상하겠습니다. 시간은 좀 걸릴 겁니다만.”
“본론으로 들어가죠. 당신이 여동생을 곤란한 상황에서 여러 번 빼 준 거 다 알고 있습니다. 현재 혼자서 할머니를 모시고 있고 치료비를 거의 감당하기 힘들다는 것도.”
사라의 얼굴에서 핏기가 싹 사라졌지만 매혹적인 눈동자에는 여전히 눈빛이 살아 있었다. 그녀가 무언가 말을 꺼내기 전에 데브가 먼저 덫을 놓았다.
“내게 대안이 있습니다, 세인트 세바스찬 씨.”
“어떤 종류의 대안인가요?”
“난 약혼녀가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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