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헤이그, 신비로운 골동품점에서 발견한 낡은 회중시계.
시간이 정지한 듯한 그곳에서 마주한 도혁과 서진은
거부할 수 없는 강렬한 이끌림에 속수무책으로 빠져들었다.

“취향이 아니라고 하지 않았던가요?”
“취향은 바뀌는 법이니까. 앞으로 내 취향은 한서진이야.”

그녀를 품에 안은 순간, 모든 것이 사라졌다.
한순간 찾아온 격정과 숨 막힐 듯 지독한 소유욕.
민도혁, 그에게 한서진은 채워지지 않는 갈증이었다.

그의 품에 안긴 순간, 모든 것이 사라졌다.
아릿한 그리움과 심장을 먹먹하게 만드는 흐릿한 기억.
한서진, 그녀에게 민도혁은 시공을 초월한 운명이었다.


대한제국 고종황제의 비밀 국새와 함께 전달된 마지막 밀명을 둘러싼 진실.
과거에서 현재로 이어진 사랑 앞에서 숨겨진 비밀이 풀리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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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산지의꿈.

행복한 내일을 위해, 오늘도 한걸음, 한걸음.
네이버 카페, <첫눈 속을 걷다> 에 소속.


* 출간 작품

<천사가 내리는 성>
<인 러브>
<운명을 뒤바꾼 계약>
<그대의 비 1,2>
<장미의 기사 1,2>
<사무치다>

* 출간 예정작

<키라 KIRA>
<스노우 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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