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대를 나와 사시까지 패스한 우수한 남자가 미용 기술을 배우기 위해 동네의 작은 헤어 숍, '여우 머리 미용실'에 취직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두 번 다시 미용사와 사랑을 하지 않으리!'라는 결심에 자신을 꽁꽁 싸맨 한 여자, '성공하기 전에는 사랑할 여유 따위 없다.'라는 생각에 질주하던 한 남자. 그 둘이 만나면서 시작된 촉촉한 로맨스의 끝은 과연?

최근작 : <여우 머리 미용실>,<브로큰 하트 2>,<브로큰 하트 1> … 총 5종 (모두보기)
소개 : 출간작: 『사랑을 수놓다』, 『브로큰 하트』

어서 오세요! 커트하시겠어요?”

동네 변두리 헤어숍, ‘여우 머리 미용실’에
수수께끼의 훈남이 나타났다!

약간 가무잡잡해서 더 탄탄해 보이는 깨끗한 피부와
쭉 뻗은 짙은 눈썹,
언뜻 강인해 보이나 볼수록
섬세한 광대뼈가 멋진 남자.

청담동 뷰티 살롱에서 튀어나온 듯
귀태 잘잘 흐르는 그, 서준.
그런데 이 남자 말하기를, 빨리 커트를 가르쳐 달라고?

야무진 미용사 영혜와 야심만만 초짜 서준,
마른 가슴에 트리트먼트를 하듯 촉촉한 사랑!

◆ 편집부 서평

‘두 번 다시 미용사와 사랑을 하지 않으리!’라는 결심에 자신을 꽁꽁 싸맨 한 여자,
‘성공하기 전에는 사랑할 여유 따위 없다.’라는 생각에 질주하던 한 남자.
그 둘이 만나면서 시작된 촉촉한 로맨스의 끝은 과연?!

법대를 나와 사시까지 패스한 우수한 남자가 미용 기술을 배우기 위해 동네의 작은 헤어 숍, ‘여우 머리 미용실’에 취직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아직 미용 새내기이기에 기술은 딸리지만, 외모, 몸매, 키…… 3박자를 골고루 갖춘 이 남자를 마다할 여자가 과연 있을까요?……만은 잘 보여야 할 상대를 잘못 짚은 이유로 첫 만남부터 삐거덕거리게 된 우리의 남녀 주인공, 서준과 영혜. 겨우 험난한 산을 넘었다 싶었더니, 이번에는……?!
‘헤어 숍’이라는 독특한 공간 속에서 벌어지는 로맨스가 눈길을 사로잡는 <여우 머리 미용실>. 메마른 가을 하늘, 당신의 가슴을 촉촉하게 적혀 줄 소설 한 편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