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계 마이너스의 손이 마이더스의 손을 붙잡았다?!
시청률 3.5% ‘망드’ PD 명수현과
대체불가능 스타작가 류민의 운명적 조우!


“시키는 대로 한다면서요?”

“이런 걸 해서 당신한테 남는 게 뭐가 있나? 와인이나 한 잔 마시고 우리…….”

“내 안에 새디스트 본성이 있나봐요. 난 작가님이 풀어지는 걸 보고 싶어요.”
수현이 ‘사약 먹으면 사탕 줄게’ 하는 표정으로 민을 보았다.

“나 류민이야.”

“전 명수현이에요.”

톱스타보다 더 톱스타같은 남자 작가와 ‘망드 전문’ 여자 PD의 웰메이드 로맨스!
지금,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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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정완
글을 쓰는 순간만큼은 진정한 나 자신이 되는 기쁨을 느낍니다.

1984년 11월 8일 서울생. 전갈자리, B형.
대학교 4학년이던 2008년 MBC 드라마극본 공모에
최연소 당선되어 작가 생활을 시작했다.
MBC, SBS, 드라마 제작사 등지에서 일했고
2년여간 평범한 직장생활을 하며 퇴근 후 장편소설을 습작했다.
2014년 현재 CJ E&M에서 드라마를 기획, 집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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