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우울한 천사, 넌 항상 진지하지.
눈부시게 밝은 존재만이 돋보이는 것은 아니야.
어둡고 불안한 네 영혼의 속삭임, 내 마음을 얼마나 달래주는지.
네 순수한 영혼의 속삭임, 얼어붙은 내 마음을 녹인다.
너는 영원한 나의 아름다운 천사.
블루 엔젤.


[명색이 루크 드 크로아가 프로듀싱한 앨범인데 말이죠.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그녀는 앨범이 실패하는 대신에 백만장자 애인이 생겼으니까요.]

내가 루크에게 피해를 입혔어.
그의 이미지에 타격을 주고 있잖아.
나만 실패했다면 신경도 쓰지 않았을 거야.
차라리 나만 혼자 참으면 된다지만……,

“하지만 이건 아니잖아. 이건 정말 못 참겠어.”
이것만은 안 된다고 생각했다.
사랑하는 루크에게 피해를 주는 일.

이제 그녀는 두 가지 선택을 할 수 있었다.
지금처럼 아무 일 없다는 듯이 루크의 곁에 머무르거나,
아니면……, 아니면 그를 떠나는 것.



단발까까에서는 발행일기준 2개월內 로맨스, 일반소설,신간을 정가30%에 매입 합니다.
( 만화, 야오이만화소설은 제외)

진여진

로맨스는 변치 않는 꿈.
오랜 꿈인 로맨스 소설을 쓸 수 있어 더는 바랄 게 없다.


출간작/

비밀의 연인
리오의 밤
야누스의 재회
안개의 거리
불꽃의 페르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