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마가렛의 좌충우돌 귀족 생활 적응기!

내로라하는 런던의 레이디들을 보살펴 온 유능한 하녀이자, 거리의 아가씨들에게 맛있는 케이크를 팔며 씩씩하게 살아가는 인기 제빵사 매기.
여느 때와 같이 케이크 배달을 위해 들른 뒷골목에서 그녀는 한 멋진 신사와 마주친다. 적극적으로 호감을 보이는 남자와 달리 그의 값비싼 양복과 기품 있는 행동거지에서 넘을 수 없는 신분의 차를 느낀 그녀. 그러나 결국 그의 유혹에 넘어가고 만 그녀는 짧지만 로맨틱한 데이트를 하고 아쉬운 이별을 나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매기의 세계가 180도 뒤집히는 일이 벌어지는데……!

“아가씨는 레이디 마가렛 캐서린 로즈 생피에르입니다.”

언젠가는 자신만의 과자 가게를 열겠다는 꿈 하나만 보며 억척스럽게 살아온 하녀 매기 맬런이 영국 최고의 부자이자 뼈대 있는 템플모어 가문의 유일한 후계자라니! 심지어 그녀에게 저 말도 안 되는 소식을 전해 준 사람은 바로 어젯밤의 황홀한 데이트 상대 헨리 워드였는데…….


하루아침에 런던 뒷골목의 재투성이 아가씨에서 거대한 영지를 다스려야 하는 여백작이 된 매기의 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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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 코닉(Nicola Cornick)

어려서부터 역사에 흥미를 느낀 니콜라는 역사 소설을 탐독하고 시대극을 시청하는 것을 좋아했다. 대학에서도 역사를 공부하면서 꾸준히 역사에 대한 관심을 놓지 않은 그녀는 17세기 영주의 저택에서 영국 문화유산 보존단체인 '내셔널 트러스트'의 역사학자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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