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을 마무리하는 12월의 마지막 날,
전 남자친구의 결혼식장에서 만나게 된 남자, 수혁.

지우는 자신을 도와준 그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지만,
필요 이상의 충고를 건네는 그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런데…….
원수 같은 두 친구 녀석의 성화에 보게 된
방송 작가 면접에서 그와 다시 만나게 된 것이다.
그것도 메인 작가와 막내 작가의 신분으로…….
알은체를 할까 봐 마음을 졸였던 지우와는 달리
마치 그녀를 기억하지 못한다는 듯 행동하는 수혁.

그러나 엘리베이터 앞에서의 갑작스러운 입맞춤 뒤,
달콤한 말을 남긴 채 사라지는 그를 보며
지우는 자신의 가슴이 떨리고 있음을 느끼게 되는데…….

화려한 조명 뒤,
방송을 위해 바쁘게 움직이는 그들이 사는 세상.
그리고 그 속에서 움트는 사랑!












단발까까에서는 발행일기준 2개월內 로맨스, 일반소설,신간을 정가30%에 매입 합니다.
( 만화, 야오이만화소설은 제외)

김유주

로망띠끄에서 ‘커피가 조와’로 활동.

오다이바에서 꿈같은 시간을 보낸 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은 비밀 연애를 시작한다.

바쁜 시간 속에서도 서로를 향한 마음은 진심이었기에
두 사람의 관계는 영원할 줄로만 알았다.

그러나…….

전 남자친구의 이혼 소식과 함께 그녀만 모르고 있던 비밀과
수혁의 얽히고설킨 스캔들 기사로 인해
다시금 자신이 서 있는 위치에 대해 생각해 본 지우는
수혁에게 모든 것을 새롭게 시작하겠다고 선언한다.
그리고 그에게 어울리는 위치에 서고 싶다는 지우의 말을
이별의 마지막 인사쯤으로 받아들인 수혁은
그녀를 놓아주리라 마음먹게 되는데…….

화려한 조명 뒤,
방송을 위해 바쁘게 움직이는 그들이 사는 세상.
그리고 그 속에서 움트는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