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 너를 내게 줘.”

오랫동안 행방불명되었던 그랑디에 공작가의 후계자 더글러스를 찾아내, 그가 신분을 감추고 소속된 기사단을 찾아간 줄리앤은 운 나쁘게 자객이라고 의심받아 순결을 빼앗기고 만다. 다음 날 오해가 풀리고 더글러스는 후회에 휩싸이지만, 계승 문제를 위해 일단 함께 그랑디에 영지에 향하기로 한다. 야만인이라고 생각하던 더글러스가 가는 곳마다 보여주는 믿음직한 모습에 줄리앤은 두근거리기 시작하는데……?!

<숙녀에게도 꿈꾸던 동화-메르헨이 있다>
공작가의 계승을 둘러싸고 펼쳐지는 좌충우돌 로맨스,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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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유키(日向唯稀)

2월 11일 출생. 물병자리. AB형.
실존하는 나라와 역사 속에서 이야기를 만들었다면 좋았을지도 모르겠는데? 그렇게 깨달았을 때에는 완전히 뒷북이었습니다.
완전 창작이라서 한 권 쓸 때마다 나라가 늘어나는 것 같아서 제 전용 세계 지도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http;//www.h2.dion.ne.jp/~yuki-h/

나마 그림
정우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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