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독스 커뮤니케이션.
완벽한 이 남자가 날 좋아한다고?

평소 외모에 자신이 없던 브리는 아버지를 따라 참석한 사교 파티에서 매력적인 개빈을 만나 순식간에 마음을 빼앗긴다. 하지만 자신의 초라한 모습을 자각하고 선뜻 그에게 다가가지 못하는 브리. 문득 솟아나는 자격지심에 결국 마음을 접고 돌아서던 그녀는 그 순간 개빈이 먼저 다가와 춤을 청하자, 설렘과 동시에 묘한 불안함을 느끼는데….
그와 함께 있으면 꿈을 꾸는 것만 같아…

단발까까에서는 발행일기준 2개월內 로맨스, 일반소설,신간을 정가30%에 매입 합니다.( 만화, 야오이만화소설은 제외)

제니퍼 루이스 (Jennifer Lewis)
미국의 맨해튼에서 태어난 제니퍼는 어릴 적 런던으로 이사를 간 후로 영국에서 자랐다. 일찍이 학창 시절부터 유럽 각지를 여행했던 그녀는 기호학 학위를 얻기 위해 다시 미국으로 돌아왔다. 이후 자신의 전공을 살려 텔레비전 박물관에서 경력을 쌓던 제니퍼는 다시 뉴욕 대학에서 문학사 학위를 받고 창작 활동을 시작한다. 모든 이야기를 낭만적으로 쓰고 싶다고 말하는 그녀는 현재 자신의 영웅인 남편과 입양한 두 명의 아이들과 함께 뉴욕에서 살고 있다. 소설을 통해 자신의 새로운 이야기를 독자들과 공유하길 꿈꾸면서.


▶ 주요 발표 작품
할리퀸 로맨스
HQ-139 유혹의 불꽃 / HQ-196 아주 특별한 유혹 / HQ-374 연인의 거짓말

“저와 춤추시겠습니까?”
개빈의 인상적인 광대뼈 아래로 보조개가 드러났다.

“추, 춤이요?”
브리는 당황스러운 얼굴로 개빈을 올려다보았다. 지금까지 이런 모임에서 그녀에게 춤을 추자고 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혹시 제가 파트너로 마음에 들지 않으시다면….”

“아뇨! 제 말은…. 네, 네! 춤추고 싶어요.”

개빈이 플로어 한가운데서 그녀의 허리에 팔을 감는 순간 그녀는 온몸이 떨리는 것을 느꼈다. 귀를 울리는 트롬본과 트럼펫 소리 속에서 마치 둥둥 떠 있는 기분이었다.
이렇게 멋진 남자와 함께 댄스 플로어에서 춤을 추다니…! 내가 지금 꿈을 꾸고 있는 건가?
설마… 이렇게 근사한 그가 날 원하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