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를 맛보다.사랑에 물들다.(19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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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여우소굴
작가명
정모란
발행일자
2016/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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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품 상세 설명


      그 여자, 이세연.
      숱한 구애를 받아보았지만 그녀의 마음에 들어온 남자는 하나였다.
      그런데 그에게 차였고 홀연히 떠났다…… 이탈리아로.
      우울함과 스트레스만 쌓여가던 ‘실연여행’에서 절망의 순간, 그를 만났다.

      그 남자, 엔조 비스콘티.
      열정적인 이탈리아인의 피와 냉철한 독일인의 피가 섞인 요상한 매력의 남자.
      지루하고 따분하기만 했던 세연의 여행을 한순간에 바꿔놓은 그.
      눈부시게 아름다운 토스카나에서 운명 같은 사랑이 시작되고 있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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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모란 ‘긍정’을 삶의 모토로 여기며 사랑스러운 아이들을 만나게 해준 자상한 남편에게 늘 감사하며 살고 있음 -출간작- 그녀를 맛보다. 사랑을 깨닫다. 입술을 맛보다. 사랑을 깨우다. 순결을 맛보다. 사랑에 얽히다.


      새빨간 빛을 머금은 루비색 와인이 그녀의 입 속에서 그의 입속으로 넘어갔다가 다시 말캉한 혀를 타고 그녀의 입속으로 되돌아왔다. 나뭇잎 향이 나는 붉은 와인이 두 사람의 혀를 타고 흐르며 서로의 입속에서 농염한 이동을 하고 있었다. 뜨거운 입술이 천천히 귀로 옮겨왔지만 그녀가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었다. 탐욕스런 혀끝이 동그란 귓바퀴를 맴돌다 서서히 올라와 질척한 소리를 내며 귓속으로 파고 들어와도 마찬가지였다. “흐읏!” 긴 손가락이 빳빳하게 솟아오른 유두를 스치는 순간 참았던 신음이 터져 나왔다. 이미 물에 젖어있던 옅은 색의 천이 피부에 착 달라붙어 있는 바람에 그녀의 정점이 거의 튀어나올 듯 작은 천을 밀어내며 솟아있었다. 한 번의 손짓만으로도 수영복을 지탱하고 있던 가는 끈이 그대로 풀어져버렸다. 예의상 겨우 존재하고 있던 비키니 상의가 흘러내리자 희고 풍만한 가슴이 그대로 노출되었다. “저, 저기…….” 세연은 할 말도 잊은 채 입술만 달싹거렸다. 그녀의 가슴을 내려다보고 있는 남자의 숨소리가 거칠어지고 있었다. 찰나의 시간이었지만 숨이 막힐 것 같은 순간이었다. “아…….” 탄성에 가까운 신음이 세연의 입술을 뚫고 나왔다. 가볍게 장난을 치듯 유두 근처를 배회하던 입술이 유륜까지 빨려 들어갈 정도로 가슴을 깊이 베어 물자 참으려고 했던 신음소리가 터져 나왔다. 입안 깊숙이 빨려 들어갔던 유륜 위로 뜨거운 혀가 음란한 몸짓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녀는 팔을 뻗어 엔조의 가슴을 밀었다. 품에서 벗어나고픈 욕심에 그만……. 손끝으로 전달되는 심장박동수가 너무나 빠르고 거칠었다. “아무래도 우리 둘 다 심장에 이상이 있는 것 같아요. 수영은 다음 기회에 또…….”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입술이 겹쳐졌다. 순식간에 입안으로 밀려들어온 혀가 그녀의 혀를 휘어감아 뿌리 끝까지 빨아들였다. 조급하면서도 격렬한 키스였다. 세연은 두 손을 그의 풍성한 머리카락 속으로 집어넣으며 고개를 뒤로 젖혔다. 끝도 없이 계속되는 키스에 정신이 아뜩해지려는 순간 엔조가 낮게 속삭였다. “당신과 사랑을 나누고 싶어.” 이 남자와 사랑을 나눈다고? 겨우 어제 만났을 뿐인데? 상식적으로 가능한 일인가 의문이 들었다. 하지만 그녀는 엔조를 만나면서 스물여섯 해 동안 지니고 있던 수많은 상식을 이미 여러 번이나 깨뜨렸다. 그녀는 처음 만난 남자의 집에 겁도 없이 머물렀고 만난 지 하루도 안 되서 그 남자와 키스를 나누었다. 그리고 지금은 옷이라고 부르기도 민망한 천 조각을 걸치고서 물속에서 진한 키스를 나눈 참이었다. 세연은 고개를 들어 엔조를 쳐다보았다. 그녀를 내려다보는 눈빛이 너무 깊어 온몸이 떨릴 정도였다. 낮에 바라본 그의 눈동자가 청회색을 띈 초록색이었다면 지금 그의 눈동자는 욕망으로 인해 뿌리까지 깊게 물든 암녹색이었다. 탐욕스럽거나 질척거린다는 느낌은 조금도 들지 않았다. 그저 그녀를 안고 싶다는 정직함만이 있을 뿐이었다. “좋아요.” 세연은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지기로 했다. 이런 느낌을 주는 남자를 앞으로 다시 만난다는 보장도 없었다. 그녀는 여행이 가져다 준 운명 같은 기회에 부응하기로 했다. 대답이 끝나자마자 엔조가 손을 내밀었다. 세연은 잠시 망설이다 그의 손을 스스럼없이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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