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귀의 나라(19세미만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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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다인북스
작가명
강청은
발행일자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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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독귀들을 다스리는 왕, 담의(潭懿) 차류(嵯旒).
      피가 이어진 형제들을 모두 죽이고 왕위에 오른 남자. 강하고 아름다운 왕은 독귀들의 자랑이었다.

      “네가 어디에 있든 난 반드시 찾을 수 있다. 설령 깊은 나락 끝에 떨어졌다고 해도 마찬가지야.”

      독귀와 사랑을 나누고도 살아남은 어미에게서 태어난 모란.
      원치 않는 혼혈로 태어난 그녀는 인간과 독귀, 어느 쪽에도 속할 수 없는 가엾은 여인이었다.
      “……그리웠어요. 당신이 너무나 보고 싶어서…… 가슴이 녹아내리는 것 같았답니다.”

      떨리는 것은 몸일까. 아니면 심장일까. 모란을 안은 팔에 힘이 꾹 더해졌다.
      더 이상 놓치지 않겠다는 듯 차류는 오랫동안 그녀를 안고 놓아주지 않았다.



      <단발까까에서는 발행일기준2개월內 신간을 정가30%에 현금매입 합니다.>


      출간작
      「체온」
      「비밀의 방」

      출간 예정작
      「사랑을 하면 눈물이 난다」
      「붉은 정원」


      북쪽 나라에는 온몸의 피가 독으로 이뤄진 종족이 있다.
      자색 눈을 가진 그들은 자존심이 세고 잔인했지만 매우 아름다웠다.
      사람들은 그들을 독귀라 불렀다.
      아름다운 독귀들을 다스리는 왕, 담의(潭懿) 차류(嵯旒).
      피가 이어진 형제들을 모두 죽이고 왕위에 오른 남자.
      강하고 아름다운 왕은 독귀들의 자랑이었다.

      독귀와 사랑을 나누고도 살아남은 어미에게서 태어난 모란.
      원치 않는 혼혈로 태어난 그녀는 인간과 독귀 어느 쪽에도 속할 수 없는 가엾은 여인이었다.
      혼혈이라는 이유로 산속 깊숙한 곳에 숨어 살던 그녀에게 갑자기 독귀의 왕, 차류가 나타난다.
      혼혈의 존재를 수치스럽게 여기는 독귀들에게 있어 모란은 쓸모없고 경멸스러운 존재였다.
      차류는 혼혈인 모란을 죽이려다가 마음을 바꾸고 그녀를 자신의 나라인 마노국으로 데리고 간다.
      차류의 작은 변덕은 후에 그의 일생을 흔들어놓는 계기가 된다.



      “난 혼혈이 싫다. 독귀의 피에 더러운 인간의 피가 섞이다니 정말 끔찍하지.”
      잘생긴 입술로 내뱉는 말은 잔인한 비수가 되어 모란의 가슴을 찔렀다. 바싹 치미는 한기에 모란은 얼어붙은 채 꼼짝도 하지 못했다.
      “널 죽여서 혼혈의 씨를 완전히 없애겠다.”
      차류가 붉은 입술을 끌어올리며 웃었다. 미소는 더없이 달콤하고 아름다웠지만 그것이 진짜 기뻐서 짓는 미소가 아님을 본능적으로 깨달았다. 모란은 덜덜 떨리는 몸을 한껏 움츠렸다.
      “저, 저는 그저 힘없는 계집에 불과합니다. 제발 살려주세요!”
      필사적인 모란의 외침에도 차류는 빙긋이 웃기만 할뿐이었다.
      “어떻게 할까. 네 몸의 피를 모조리 뽑아 마시고 네 살을 한 점도 남김없이 씹어 먹어 버릴까? 그것도 좋겠어. 독귀의 혼혈은 불로장생이라 소문이 났으니 말이야.”
      “그, 그런……!”
      모란은 경악했다. 그녀는 다급해졌다.
      “그, 그것은 터무니없는 소문입니다!”
      “글쎄. 과연 터무니없는 소문일까?”
      차류가 길고 하얀 손가락을 혀로 핥으며 방긋 웃었다. 아찔할 정도로 아름다웠으나 모란에게는 섬뜩하고 두렵기 그지없는 모습이었다.
      “아무도 혼혈을 먹어본 자가 없으니 내가 그 최초의 존재가 되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
      모란은 눈앞이 캄캄해졌다. 차류가 씨익 웃으며 가까이 다가왔다.
      “자, 어디부터 맛을 볼까.”
      그녀는 슬금슬금 다가오는 남자를 보며 깊은 절망을 느꼈다. 모란은 눈물이 왈칵 쏟아질 것 같았다. 20년 동안 별 탈 없이 잘 살았나 싶었는데 오늘로서 생을 마감한다 생각하니 한없이 서러워졌다.
      “제, 제발 자비를…….”
      그녀는 차류를 올려다보며 애처롭게 매달렸다. 도대체 혼혈이 무엇이던가. 자신은 그저 부모님의 사랑으로 태어났을 뿐이다. 그런데 사람들 눈을 피해 사는 것도 모자라 결국 죽음을 당하는 신세가 됐으니 그저 하늘이 원망스럽기만 했다.
      “차류 님! 자비를 베풀어주십시오. 쓸모없는 혼혈 계집애 하나 죽여서 무슨 이득이 있겠습니까? 제발…… 제발 살려주세요!”
      차류의 붉은 입술이 비죽 올라갔다.
      “싫다.”
      딱 잘라 말한 그는 귀찮다는 듯 모란의 가는 팔을 붙잡아 침상에 눕혔다. 반항도 못하고 그의 밑에 깔린 모란이 빠져나가려 발버둥을 쳤다. 그녀의 반항이 우습다는 듯 차류는 가는 두 팔을 한손으로 그러쥐고 다른 손으로는 모란의 옷을 단번에 벗겼다. 우악스러운 힘에 얇은 옷이 찌익 찢겨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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