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o Much Love,
당신을 너무 사랑한, 그게 단지 잘못이라서.

조금은 장난스럽게, 다시 시작하는 게 어때요?
아직은 당신이랑 결별해서 잃고 아플 게 더 많으니까, 조금만 더 시간을 주지 않을래요?
이별이 익숙해질 때까지, 당신에 대한 마음이 자연스럽게 무뎌져서
이 마음을 포기할 수 있을 때까지 조금만 더 기다려 주지 않을래요?
나한테 한 번만 더 기회를 주지 않을래요?

I Think I Love You Too Much.
So…… I’m Sorry.

이정숙

필명 : 릴케
『파초』, 『불치병』, 『정글』, 『쿨러브』,『바람이 머무는 풍경』, 『에고이스트』, 『어는점 섭씨0도』, 『열혈남편 독한아내 섹시청년』 등 출간.
현재 [hot stuff] 출간 준비 중.
jejera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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