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를 낳아라. 알렉산드라.”

친부모조차 마녀라고 두려워하여 탑에 갇히게 된 제1왕녀 알렉산드라. 그녀를 성 밖으로 데리고 나온 사람은 방약무인한 남자, 레오니다스였다. 이그니스 왕국의 기사인 그는 심심하다는 이유로 전쟁을 하러 실바에 쳐들어왔다. 왕국 일족이 도망가고 홀로 남겨진 알렉산드라에게 레오니다스가 말한다.
“널 실바 왕국의 여왕으로 만들어주지. 내 아이를 낳아. 난 내 나라를 갖고 싶다.”
알렉산드라의 운명은 어떻게 되는 것인가?!

<숙녀에게도 꿈꾸던 동화-메르헨이 있다>
마녀라 불리는 공주와 방약무인한 장군의 만남, 『은의 왕자와 호박색 공주』 스핀오프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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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메노 유리(&#23019;野百合)

6월 10일 출생. 쌍둥이자리. B형.
니트 양말 뜨기가 유행이라기에 저도 짜봤습니다. 보기에는 어떨지 몰라도 정말 따뜻하네요. 포근해.

아마노 치기리 그림
최서향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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