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규원 장편소설 『루비 목걸이를 걸다』. 스물아홉 윤지원은 결혼하기 싫어 도망친 플로리다 해변에서 만난 몸매 좋은 남자와의 일탈을 꿈꾼다. 서로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지만, 누구보다 잘 아는 사이가 된 두 사람. 귀국까지 남은 시간은 2주. 2주라는 짧은 만남은 지원의 목에 걸린 루비 목걸이만큼이나 붉고 뜨겁다. 정해진 이별 앞에서 누구보다 사랑했던 두 사람의 운명은?

삼양 성인 로맨스 브랜드, 로즈벨벳에서 선보이는
강규원 작가의 《루비 목걸이를 걸다》 !

뜨거운 플로리다만큼이나 뜨거운 남녀의 로맨스 코미디.
단 2주 동안만 사랑할 수 있는, 운명 아닌 운명.

이름조차 모르는 사람을 이렇게 사랑할 수 있을까, 윤지원.
그 여자를 잊을 수가 없어, 손하경.

스물아홉, 어느 날 갑자기 육십 살 아저씨와 결혼하라는 말에 플로리다로 가출한 지원은 쫓기다 만난 몸 좋은 남자와 엮이게 된다.

각자 사정의 이유로 이름 대신 직업을 부르기로 합의한 둘은 낯선 여행지에서 도서관과 카센터가 되어 동행자로 함께한다. 함께하면 할수록 서로에게 끌리는 마음을 숨기려 노력하는데…….

불꽃놀이처럼 한순간 화려했다 사라지는 사랑인 것을 알면서도 시작할 수밖에 없던 두 사람. 정해진 이별 앞에 사랑 외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던 둘의 사랑은 시간이 지나갈수록 뜨거워진다.

귀국까지 남은 시간은 단 2주. 낯선 여행지에서 만난 은밀한 인연. 운명이 옭아맨 러브 스토리의 시작, 《루비 목걸이를 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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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키우는 개가 세 마리로 늘었습니다.
여전히 미래의 나에게 빚을 지고 삽니다.

출간작
《흑룡의 취향》외 6종

출간예정작
《응급! 사랑에 대처하는 방법》
《응급! 사랑으로 치료하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