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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의 추천작
망아지 같은 그녀의 와일드한 시간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는 뉴요커 지미. 완벽한 화장과 높은 하이힐을 필수품이자 방패로 삼는 그녀에게 어느 날 곤란한 일이 일어난다. 친구의 결혼식 때문에 하와이의 목장으로 갔지만 가방을 잃어버려 옷도, 화장품도, 정말 아무것도 없이 말 그대로 자연인 상태로 며칠을 견뎌야 했던 것! 하지만 눈빛 하나만으로 그녀를 흥분시키는 섹시 카우보이 댈러스가 나타나자 지미는 완벽한 휴가에 대한 희망이 생기는데….
이제 파티를 시작하는 건 어때요?
또한 단발까까에서는 모든 장르의 책을 고가 매입하며
장편기준 20권이상 보내시면 택배비도 무료입니다.
샤나 그레이 (Shana Gray)
샤나 그레이는 현대적이면서 에로틱한 글을 쓰는 로맨스 작가이다. 그녀의 뜨거운 이야기는 짧은 길이부터 긴 호흡의 로맨스 소설까지 다양하다. 인생을 즐기는 데 열정을 쏟는 샤나는 여행하며 세상을 보기를, 누군가의 친구가 되기를, 주변을 둘러싼 아름다움을 경험하기를 좋아한다. 그리고 그녀의 경험 중 많은 부분이 그녀의 책으로 재탄생된다.
※판권
A Cowboy in Paradise
Copyright ⓒ 2017 by Janine Whalley
“당신을 침대로 데려갈 수만 있다면….”
지미는 댈러스를 쳐다봤다.
“무슨 짓이든 할 거예요, 카우보이.”
“여긴 멋진 침대 따윈 없소. 오래된 간이침대밖에 없는걸.”
그녀는 간이침대를 흘낏 쳐다보고는 섹시한 미소를 띠었다.
“난 몸이 꽤 유연한 편이죠.”
“해석의 여지를 남기는 말이군.”
댈러스는 지미의 따뜻한 몸을 감싸며 그녀를 끌어당겼다. 그러자 지미는 순순히 그의 품 안으로 들어왔다. 그는 그녀의 눈을 뚫어져라 쳐다보며 고개를 숙여 지미에게 가까이 다가갔다. 두 사람의 손이 동시에 서로의 바지 앞섶에 닿자 둘은 동시에 웃음을 터뜨렸다.
지미가 섹시한 음성으로 속삭였다.
“아무래도 우린 똑같은 생각을 하는 것 같군요. 혹시 내가 지금 무슨 생각을 하는지 맞춰 볼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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