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서인(전2권) - 당칠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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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명
당칠공자
발행일자
2018/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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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0만부 판매를 기록한 <삼생삼세 십리도화> 작가 당칠공자의 안타깝고도 신비로우며 애절한 화제작 소설. "꿈속에 계속 남고자 하신다면… 남은 생을 제게 주셔야 합니다. 그래도 하시겠습니까?"

      열자에 나오는 표현인 '화서지몽'. 먼 옛날 중국 신화시대 삼황오제 중 한 사람인 황제는, 어느날 낮잠을 자다가 꿈 속에서 화서씨의 나라에 놀러가게 되었다. 그곳에는 신분의 귀천이 없고 연장자의 권위도 없으며, 욕심도 애증도 없을 뿐 아니라 죽음에도 초연했다. 이윽고 꿈에서 깨어난 황제는 문득 깨달은 바 있어 그 후 황제가 '도'를 바탕으로 선정을 베풀었다고 한다.

      이러한 '화서지몽'에서 탄생했을 '화서인'은, 밀라의 비술 중 가장 신비하다고 여겨진다. 거문고를 연주하는 순간 화서의 공간으로 통하는 문이 열리게 되며, 아름다운 꿈을 빨아들여 생명을 이어간다.

       

       

       

       

       

       

      저자 : 당철공자

       

      역자 : 홍민경

       

       

       

       

       

       

       

      순국한 공주
      찻집에서 책을 읽어주는 책 선생들은 모두 나이가 지긋해 6,?70년 전에 위나라 왕도에서 일어났던 일을 어렴풋이 들어 기억하고 있었다.
      지금은 그 일의 전후 상황을 구체적으로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그러나 이 일에 관해 기록한 책들을 보면 그 과정이 어떠했는지를 떠나 이야기의 뼈대를 이루는 원인과 결과는 처음부터 끝까지 일치했다.
      인과관계만 두고 보자면 위나라 군주는 진나라에 노여움을 샀고, 4년 후 진나라 세자 소예가 군대를 이끌고 위나라 왕성으로 쳐들어가 단번에 위나라를 무찔렀다. 나약하고 무능했던 위나라 왕실은 신복을 선택했고, 왕실에서 가장 어렸던 엽진 공주만이 끝까지 저항했다. 그녀는 옷을 차려입고 성벽에 서서 위로는 군주, 아래로는 삼군을 상대로 나라를 지키지 못한 죄를 통렬히 물었다. 그런 후 그녀는 왕궁을 향해 삼배를 올리고 백 장 높이의 성벽에서 몸을 날려 순국했다.
      사관들은 역사를 기록하며 그녀가 영웅이라 입을 모았고, 후세의 제왕들은 사서 옆에 친필로 위나라 엽진 공주의 마지막 절개를 기리며 그녀를 열녀라고 써내려갔다.
      67년 전에 중원은 합종연횡이 펼쳐졌고, 그때의 일은 점점 백성들의 기억에서 희미해져 하나의 전설처럼 남게 되었다. 엽진 공주의 순국 역시 사람들의 가슴에 깊은 울림을 주었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결국 퇴색되고 말았다. 그리고 진나라와 위나라의 전쟁에서 가장 흥미를 끈 것은 진실 여부를 떠나 그녀와 진의 세자 소예 사이에 있었던 모호한 갈등 상황이었다.
      중원의 역사에 소예와 엽진에 대한 이야기가 쓰여 있기는 하지만 그 분량이 많지 않고 자잘한 일들에 불과했다. 진의 세자 소예가 위나라 조당에서 투항을 받아들였을 때 위공이 바치는 옥새를 받으며 이렇게 물었다.
      “귀국의 문창 공주가 당대 최고의 재녀라고 들었지. 거문고는 물론 바둑, 서예, 그림에 모두 정통하고, 특히 산수화에 일가견이 있다더군. 그렇다면 오늘 문창 공주가 본궁을 위해 부채 위에 그림을 그려주는 영광을 누릴 수 있는가?”
      문창 공주는 바로 순국한 엽진의 봉호였고, 문인으로서의 위엄과 덕망이 넘쳐난다는 의미를 담고 있었다.
      사료 상에 기록이 너무 적고, 당시 상황을 잘 아는 이는 67년 동안 벌어진 세상사의 부침 속에서 이미 먼지가 되어 사라져 이 이야기도 그대로 케케묵은 역사 속에 묻히게 되었다. 민간에 이 이야기가 전설처럼 떠돌고 있지만 진실인지 거짓인지 증명할 길이 없다. 만약 이 일을 자세히 들춰내려면 67년 전 그해 봄으로 이야기를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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