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벤지 웨딩(전2권) - 별사탕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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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퀸즈셀렉션
작가명
별사탕양
발행일자
2018/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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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을 차려 보니 망망대해의 커다란 배 위였다.

      완벽하게 아름다운 신부로 꾸며진 메르케디아,

      그리고 눈앞에 있는, 절대 남의 결혼식에 참석할 것 같지 않은 남자.

       

       

      나랑 결혼하겠다는 제정신 아닌 작자가 당신이야?”

      누가 날 여기 이딴 식으로 초대했나 했더니…….

      그래서, 당신을 베면 돌아갈 수 있나?”

       

       

      전대미문의 납치 결혼을 당하게 된 데메트리우와 메르케디아.

      종착지인 무인도에서 두 사람의 무시무시한 신혼 생활이 펼쳐진다!

       

       

      그 자랑인 얼굴에 상처 내기 싫으면 가만히 붙어 있어!”

      기본적인 호신술 정도는 할 수 있어. 이 몸매가 그냥 나오는 줄 알아?”

      당당한 그녀의 말에 그의 시선이 몸을 길게 훑기 시작했다.

      그 시선은 가느다란 다리를 훑고 허리를 지나…….

      그와 동시에, 그녀의 얼굴로 묵직한 주먹이 날아왔다.

      , 미친 거 아냐?”

      확실히 그 정도면 호신으로는 충분하군.”

      미쳤네!”

       

       

      제국 최고의 가십걸 메르케디아와 해군의 괴물 제독 데메트리우,

      부부가 되라고 던져 놓았더니 복수에 불타오르다!

       

       

       

       

       

      별사탕양

       

       

      행복하고 즐거운 이야기를 좋아해 상상하다 보니

      어느새 글을 쓰고 있었습니다.

      제가 쓰면서 즐거웠던 만큼

      읽는 분들도 즐거울 수 있는 이야기를 쓰고 싶어요!

       

       

       

       

       

       

       

       

       

      잠시 얌전하게 있나 싶던 메르케디아가 갑자기 또 드레스 자락을 올려 잡고 바깥문 쪽으로 걸어 나가자 주변 사람들이 다시 분주해졌다. 아가씨, 아가씨 부르는 소리가 마치 곡소리 같았다.

      알 게 뭐야. 그런 소리에는 귀를 닫은 그녀는 닫혀 있었던 문을 양쪽으로 벌컥 밀어 열었다.

      …….”

      그 거지 같은 놈 어디에 있어! 외치려던 그녀는 열린 문 바로 앞에 서 있는 남자를 보고 우뚝 멈추어 섰다.

      타오르는 불꽃처럼 화려한 붉은 머리카락을 가진 남자의 날카로운 금빛 눈동자가 저를 바라보고 있었다.

      메르케디아는 한눈에 그 남자가 누구인지 알아보았다. 모를 수가 없었다.

      해군 제독 데메트리우 키프로사.

      이 남자는 현재 제국의 가장 유명한 전쟁 영웅이었다.

      사람들은 제국 2차 대전쟁이 끝난 후로 7년이 지난 지금도 그가 없었다면 변경의 반란이 끝나지 않고 이어지고 있었을 것이라는 말을 공공연하게 했다.

      이 남자가 왜 여기 있어? 설마, 이게…….’

      그녀는 그 뒤를 별로 알고 싶지 않았다. , 강제로 결혼하게 생긴 그녀, 저 절대로 남의 결혼식 하객으로 참석할 리는 없는 유명한 남자, 덤으로 미혼.

      설마. 영민한 그녀의 머리는 알고 싶지 않은 것을 빨리도 계산해 내고 말았다.

      설마, 이 남자가 내 신랑 될 예정인 인간이야?’

      험악한 표정으로 검을 들고 있는 남자에게 똑바로 눈을 맞춘 메르케디아가 천천히 입을 열었다.

      바쁘기로 유명한 해군 제독께서 여기엔 대체 무슨 일이신지?”

      메르케디아가 한 발을 내딛자, 대답 대신 남자가 들고 있던 칼이 그녀를 향했다.

      꺄아악!”

      그녀의 등 뒤에서 한바탕 시녀들의 비명이 일었다. 하지만 제 턱 아래에 예리한 칼날이 들이닥쳤음에도 메르케디아는 눈만 한 번 천천히 깜빡였을 뿐이다. 그녀에게는 누구라도 자신의 얼굴을 모를 리 없다는 자신감이 있었다.

      내가 누구 성격 욕할 처지는 못 되지만 이 인간도 어마어마하네. 그녀가 태평하게 생각했을 때, 데메트리우가 느릿느릿 말했다.

      누가 날 여기 이딴 식으로 초대했나 했더니……. 그래서, 당신을 베면 돌아갈 수 있나?”

      안타깝지만 나도 갑자기 끌려온 몸이거든? 누굴 공범 취급이야?”

       

      2-

      그는 곧 먼저 나서서 침대 위에 베개로 금을 그었다. 자연스럽게 그의 부분이 조금 더 좁았다. 그 모양새를 보고 있던 메르케디아의 눈썹이 위로 치켜 올라갔다.

      베개를 놓는다 이거야? 그야 무인도에서나 그 이후나, 같은 방에서 잘 때는 저렇게 하긴 했다. 하지만 베개를 놓은 사람은 항상 그녀였다.

      그녀가 할 때는 괜찮았는데, 저 남자가 하는 걸 보니 왠지 울컥했다. 그리고 왜 또 가운데 놓지도 않는데?

      자기가 놓을 때는 아주 당연하게 더 자기 쪽을 넓게 놓았는데 저 남자가 저러는 걸 보고 있자니 이상하게 기분이 또 별로였다.

      왜 자기 침대에서 불편하게 자고 난리야!’

      가운을 옆에 팽개쳐 놓고 침대 위로 올라간 그녀는 데메트리우가 베개로 만들어 놓은 금을 조금 더 가운데로 조정했다. 이번에는 그가 그녀를 조금 의아한 눈으로 바라봤다.

      뭐 잘못 먹었냐, 와 비슷한 느낌의 시선이었다. 메르케디아로서도 딱히 대꾸할 말이 없었다. 그녀는 폴짝 누워 버렸다.

      . 난 잘 거야.”

      그렇게 말한 메르케디아는 등을 돌리고 바로 이불을 뒤집어썼다. 그걸로도 모자라 손을 휙 휘둘러 멀리 있는 조명 패널을 조작해 불까지 훅 꺼 버렸다.

      데메트리우는 그런 그녀의 뒷모습을 잠시 내려다보다가 마찬가지로 이불 안으로 자리를 잡고 누웠다.

      …….”

      메르케디아는 자기도 모르게 숨을 죽였다. 데메트리우의 모든 움직임이 옆에서 느껴졌다.

      불을 끈 건 잘못이었는지도 몰랐다. 어두우니 사람의 기척이 더욱 선명했다. 시트가 쓸리는 소리, 매트가 눌리는 감각, 조금 거리를 두고 들리는 숨소리…….

      메르케디아는 심장이 쿵쾅거림을 느꼈다. 묘하게 긴장되었다.

      그런데, 참 묘했다. 긴장되는 동시에 또 베개 하나 너머 자고 있을 누군가가 있다는 사실에 무언가 다른 기분도 들었다. 은근한 안도감이었다. 요 며칠 혼자 자면서 느끼지 못했던 안도감.

      나는 분명 혼자 자는 게 익숙했었는데.’

      그런 생각을 하던 그녀는 어느 순간, 순식간에 잠에 빠지고 말았다. 혼자 잠들 때에는 좀처럼 없던 일이었다.

      그리고 메르케디아가 새액새액, 속 좋게 잠에 빠지고 난 와중에도 데메트리우는 좀처럼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그는 메르케디아의 숨이 온전히 고르게 변하고 나서야 자리에서 몸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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