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조연은 없다(3, 4완결) - 김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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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디앤씨북스
작가명
김로아
발행일자
2018/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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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품 상세 설명

       

       

      한 번 조연이었다고 영원히 조연이리라는 법은 없다.
      주연을 걷어차는 강단 있는 조연을 둘러싼 남자들의 폭풍!


      누구나 한 번쯤 소설 같은 꿈을 꾼다. 여교사가 되어 말 안 듣는 어린 소년을 휘어잡는 ‘유능한 언니’가 되는 꿈을. 덤으로 딸려 오는 잘생기고 능력 있는 시크한 학부모와의 로맨스는 물론 땡큐베리감사다. 하지만 소설과 현실은 다른 법. 우리는 소설 속의 여주인공 로잘린느, 동료 여교사 평범녀 ‘A’가 겪은 그녀의 실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원작의 주인공 로잘린느가 날뛸수록 스포트라이트는 조연일 뿐이었던 엘레나에게 향한다. 부담 없이 치고 들어오는 엘레나의 소박하고 진솔한 매력은 로잘린느와 대비되어 주변인들에게 좋은 인상을 준다. 의도한 바는 아니었지만 순식간에 어린 황자마저 길들인 엘레나의 반향에 남자들이 쓰러지는 모습은 내면의 판타지를 깊이 만족시킨다.
      이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강아지처럼 해사하게 웃는 착한 남자의 순정적인 눈망울에 기울다가도, 다음 순간 풍랑과 같이 몰아치는 흑막에게 휩쓸리게 될 테고, 결국 그녀 앞에서는 인생사가 무덤덤한 사내인 척할 수 없고 카리스마도 뿜어낼 수 없어진 황제 앞에서 쓰러지게 될 것이다. 『영원한 조연은 없다』는 이 모든 것을 다 갖췄다. 미친 여자 그리고 어린 놈, 독실한 놈, 알 수 없는 놈, 마지막으로 (수습 기사인 척하느라 골이 아픈) 내 남자까지. 희대의 ‘나쁜 년’이 지배하는 원작의 흐름을 바꿀 초강력 조연의 등장에 긴장하라!

       

       

       

       

       

       

      김로아

       

      쓰고 싶은 이야기가 많은 수다쟁이. 재미있는 글이 선사하는 현실의 망각을 사랑합니다.
      강아지 네 마리, 고양이 한 마리와 함께 자연이 아름답고 커피가 맛있는 도시에 살고 있습니다.
      글에서도 삶에서도 해피엔딩을 지향합니다.

       

       

       

       

       

       

       

       

      “엘레나.”
      그가 속삭이듯 그녀의 이름을 불렀다. 낮은 목소리에 등줄기가 찌릿하고 울리고 심장이 쿵쾅대기 시작했다. 그의 손이 다가와 엘레나의 볼을 부드럽게 쓰다듬었다. 두근두근, 박동이 올라가는 것을 느끼며 그녀의 입술이 살포시 열렸다.
      자신만을 기다리고 있는 붉은 살결을 보며 아드레이의 속눈썹이 파르르 짧게 떨렸다. 엘레나의 몸을 생각해 조금이라도 더 쉬게 해 주어야 한다는 생각과, 지금 당장 입을 맞추고 싶다는 욕망이 첨예하게 싸웠다.
      “레이.”
      재촉하는 듯한 그 작은 목소리가 신호가 되어 그가 다시 움직였다. 두 사람의 입술이 맞닿았다.
      엘레나는 아드레이가 잠시 서로의 체온을 느끼며 그대로 머물 줄 알았지만, 그는 망설이지 않았다. 기익, 하는 소리와 함께 아드레이의 몸이 그녀 위로 다가왔다. 침대를 짚은 그의 손이 더욱 밑으로 쑥 꺼졌다.
      “흐음.”
      몸 위로 느껴지는 그의 무게에 조금이나마 남아 있던 몸의 긴장이 완전히 빠져나갔다. 그의 볼을 쓰다듬었던 손이 아드레이의 어깨에 닿았다. 옷 아래로 느껴지는 넓고 단단한 신체가 열병에 걸린 듯 뜨거웠다. 그 열기를 더 느끼고 싶었다.
      엘레나의 손바닥이 그의 팔을 쓸어내렸다. 그러자 그 손길을 따라 그의 팔 근육이 잔뜩 긴장했다. 팽팽하게 당겨진 그것이 더욱 그녀를 가깝게 끌어당겼다.
      문이 열리듯 벌어진 입술에 그의 입술이 맞물렸다. 도톰한 그녀의 아랫입술을 살짝 깨물고 혀로 맛보며 희롱하던 그가 한 번의 몸짓으로 더욱 깊게 파고들었다.
      “읏!”
      혀끝이 부딪치는 촉감에 엘레나는 짧은 신음을 흘렸다. 온몸의 감각이 그곳에 몰려들었다. 그가 다정하게 감싸 올 때마다 마치 마음이 한 겹씩, 한 겹씩 벗겨지는 것 같았다. 그것이 두렵기도, 또 눈물이 날 것처럼 반갑기도 했다.
      “사랑해.”
      눈을 감은 그녀의 귓가에 그가 속삭였다. 엘레나는 눈을 떠 그를 바라봤다. 의심할 여지도 없이 뜨거운 사랑을 담은 눈으로 자신을 마주 바라보는 남자가 있었다. 그의 두 눈에 담긴 것은 오로지 그녀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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