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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지 마, 넘어진다.”
늘 말해도 그럼 그렇지, 또 넘어진다.
일으켜 세워줄 때는 몰랐다.
내 마음에 아무렇게나 넘어져 있는 너를.
조심성 없이 제 마음대로
그렇게 경계 없이 넘나드는 그녀가 신경 쓰인다.
“지금부터 5초 동안 나쁜 짓 할 건데.”
뭐……?
“꿈이라 생각하고 내일이면 잊어도 좋아.”
미친 스펙, 폭군 네로, 내겐 너무 잘 나신 분 이강우.
평화롭게 회전하던 나의 지구가 제대로 삐걱거리기 시작한다.
단발까까에서는 발행일기준2개월內 신간을 정가30%에 현금매입 합니다.>
윤제이
로설 사이트에서 눈팅만 3년 째.
어느 날 글 올린 겁 없는 서당개.
바보보다는 천재이고 싶은 AB형.
밥은 왼손, 글은 오른손인 어설픈 왼손잡이.
내년이면 서른,
아홉수에 내놓은 로맨스 소설 하나가
가진 것 전부인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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