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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의 추천작
내가 알던 젠틀맨은 어디에?
35세 생일 이전에 결혼을 해야 백작 작위와 재산을 상속받을 수 있는 랜들. 이를 위해 아버지가 점찍어 준 여자와 정략결혼을 추진하지만 결혼식 당일, 어처구니없게도 괴한이 결혼식장에 침입해 신부를 납치해 간다! 결혼식장 내 모든 사람이 충격을 받아 우왕좌왕인 그 순간, 랜들은 이 일을 꾸미기라도 한 듯 식장에서 유일하게 안도하는 표정을 짓는 자신의 비서 파피와 눈이 마주치는데….
누가 사장님과 결혼한다고요?
제인 포터 (Jane Porter)
어렸을 때부터 엄마 몰래 밤늦게까지 할리퀸을 보며 자란 제인은 여덟 살 때 처음 소설을 썼다. 이후 고등학교와 대학을 다니는 동안에는 외국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며 새로운 문화에 흠뻑 빠져 지냈다. 이제 그녀는 섹시한 남편, 장난꾸러기 세 아들과 함께 워싱턴, 시애틀과 아름다운 해변이 펼쳐진 하와이를 오가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
▶ 최근 발표 작품
*HQ-682 마법에 빠진 시간 / *HQ-690 공주의 은밀한 비밀
HQ-988 달콤한 구속
*이 표시는 <쌍둥이 대소동> 시리즈입니다.
※판권
Kidnapped for His Royal Duty
Copyright ⓒ 2018 by Jane Porter
“거짓말은 그만해.”
랜들이 말을 이었다.
“당신한테 안 어울려. 잊었나 본데, 난 당신을 알아. 함께 일해 봤기에, 그것도 가까이서 일해 봤기에 당신 얼굴에서, 눈에서 그걸 봤어.”
“뭘 봐요?”
“죄책감. 다른 것도 봤지. 당신은 결혼식장에 그 남자가 도착한 걸 보고 기뻐했어. 신이 난 표정이었어.”
“그렇지 않았어요.”
“엄청난 충격을 받지도 않았지.”
파피는 테이블에 술잔을 내려놓았다.
“내 휴가를 찾아 쓰고 싶어요, 사장님이 약속한 휴가. 이번 주에 같이 일하는 건 좋은 생각이 아닌 것 같아요. 둘 다 시간이 필요하다고 봐요, 떨어져 있을 시간….”
“안 돼. 오늘 있었던 일을 알고 싶어. 전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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