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의 끝판왕!”

제1회 리디북스 로맨스 소설 공모전 대상

 수상작!
외전 수록 완/전/판 소장본 출간!

제1회 리디북스 로맨스 소설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소설 『크러쉬』가 정식 출간되었다. 『바람의 딸』 로 제1회 디지털 문학대상 감성소설 부문을 수상하며 데뷔한 이금조 작가의 정통 로맨스 소설로, 독자들 사이에서 꾸준히 소장본 출간 요청이 쇄도하던 작품이다. F1 그랑프리의 우승을 휩쓴 천재 F1 드라이버 시릴과 레이싱 카 엔지니어 서이진의 달콤하면서도 뜨거운 로맨스를 다루고 있다. 여기에 세계 여러 나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화려한 F1 레이싱이 적절히 녹아 있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특별히 이번 소장본에는 ‘독점 외전’이 포함되어, 완결 이후 주인공들의 모습이 궁금한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다.

F1 명문 맥라렌 소속으로, 그랑프리마다 우승을 거머쥐는 베스트 레이서 시릴 크레이그. 그가 난생처음 사랑에 빠졌다. 상대는 꿈 같은 원나잇을 보낸 맥라렌의 엔지니어 서이진. 처음 느낀 사랑의 감정에 전속력으로 돌진하는 시릴과 달리, 아픈 과거로 인해 사랑을 사치로 여기고 시릴과의 원나잇은 단순히 실수였다며 피하는 이진. 이토록 다른 둘의 속도가 같아질 수 있을까?

“난 지극히 정상적인 남자예요.
그저 사랑에 빠져 있을 뿐이죠.”
직진밖에 모르는 남자, F1 드라이버 시릴의
 저돌적인 러브 레이싱!

레이스를 망쳐 잔뜩 취한 채로 길에 주저앉았던 맥라렌 간판 드라이버 시릴.
시릴을 발견한 이진은 그를 방으로 데려다주고 돌아가려 했지만, 그의 따뜻한 손길에 이끌려 그와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그날 이후, 시릴은 끈질기게 이진을 쫓으며 사랑을 표현하지만 이진은 그저 하룻밤 실수일 뿐이라고 냉정하게 돌아선다. 시릴과 이진을 둘러싼 루머와 사건들을 둘 사이를 점점 더 멀어지게만 만들고…….

과거 자동차 사고로 인한 트라우마와 복잡한 현실의 문제로 하루하루가 그저 평범하기만을 바라던 이진. 반면 차고에는 슈퍼카들이 가득하고, 세계 F1 그랑프리 우승을 휩쓸며 평범과는 거리가 먼 화려한 매일을 보내면서도 진정한 사랑을 느껴 보지 못한 시릴. 너무나 달라 보이는 두 사람이 서로의 아픔을 치유해주고 부족한 부분을 채우며 차츰 사랑을 깨닫는 모습은 누구나 이런 뜨거운 사랑에 빠지고 싶다는 생각을 들게 할 것이다.

이금조

2000년 초반부터 로맨스 소설 작가로 활동 중이다. 『바람의 딸』로 제1회 디지털 문학대상 감성소설 부문을 수상하여 데뷔하였고, 『크러쉬』로 제1회 리디북스 로맨스 소설 공모전 대상을 수상하였다. 그 외 작품으로 『청랑』 『등꽃 아래서』 『가짜 스캔들』 『꽃다울 화』 『물에 비친 꽃』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