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의 굴레로부터 벗어나는 법(19세이상) - 진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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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로코코
작가명
진새벽
발행일자
2019/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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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을의 굴레로부터 벗어나는 법출간 이벤트

       

      1. 기간: 완전 소진시까지

      2. 내용: 초판본을 구입하시는 분들께 작가님의 친필 사인이 담긴 일러스트 엽서를 드립니다. (초판 한정)






      한유하. 무엇이 널 이렇게 변하게 한 거지?”

      분을 참지 못한 성현이 그녀의 입술을 짓씹듯 삼켰다.

      빨갛고 말캉한 그녀의 혀를 제 것으로 옭아맨 순간,

      ……!”

      급히 물러난 그가 퉤, 피가 섞인 타액을 뱉었다.

      이제 상무님이 제게서 아무것도 원하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을 떠나지 않을 거라 확신했던 여자가…… 변했다.

       

      ……말도 안 돼.”

      인생의 전부였던 그에게 잔인하게 배신당한 날, 유하는 세상을 떠났다.

      하지만 눈을 뜨자 멀쩡하게도 수개월 전으로 돌아와 있었다.

      착각하지 마, 한유하. 이 관계를 끝낼 수 있는 건 나야.”

      그래서 결정했다. 이렇게 엿 같은 현성현과의 관계부터 깨부수기로.

      오늘이 마지막이야. 내가 당신 때문에 눈물 흘리는 건.”

       

      문을 박차고 나왔다.

      그제야 숨 막히는 을의 굴레를 벗어난 것 같았다.

      이제부터, 시작이다.




       

       


      진새벽

       

      달달한 커피, 그보다 더 달콤한 디저트를 즐깁니다.

      글에서도 달달함이 느껴졌으면 좋겠습니다.

       

      E-book 출간작

      옆집 마왕

      누나, 티나요

      시선이 머무는 곳

       

      출간 예정작

      저질러 버렸습니다



       

       



      여전하네요, 상무님은.”

      무슨 뜻이지.”

      성현의 심기가 불편해 보였다.

      절 달랠 때 항상 하신 말이잖아요. 비싼 옷, 비싼 차, 비싼 식당. 오로지 금전적인 것들.”

      네가 원하는 게 무엇이든 이루어 줄 능력이 되니까.”

      마주쳐 오는 그녀의 눈을 보며 성현은 깨달았다. 자신이 전에 없이 초조해진 이유를.

      그녀를 처음 본 순간부터 그 유리알 같던 눈동자 가득 담겨 있던 감정들을, 쉽게 좇을 수 있었던 감정들을 이제는 읽을 수가 없어서.

      원하는 게 뭐냐고 물으셨죠? 저는 상무님이 제게서 이제 아무것도 원하지 않기를 원해요.”

      ……?”

      성현은 제 귀를 의심했다.

      한유하.”

      그에게서 터져 나온 이름이, 마치 절규처럼 들리는 것은 착각일까. 그녀의 심장이 죄어 왔다.

      네가 지금 무슨 소릴 한 건지 알기나 하는 거야?”

      죄송해요.”

      유하는 그 말을 끝으로 더 할 말이 없다는 듯 고개를 돌렸다.

      자리에서 일어나 돌아선 유하의 손목을 성현이 낚아챘다.

      뒤돌려진 그녀의 어깨를 짓누르자 몸이 휘청이며 뒤에 있는 소파로 풀썩 쓰러졌다.

      성현이 그 위에 올라탄 것은 눈 깜짝할 새였다.

      누구 맘대로.”

      상무님.”

      먼저 온 건 너야. 널 가지라 한 것도 너야. 이대로도 충분하다고, 나한테 더 이상 뭘 바라지 않는다고 한 것도. 이대로 있어 주기만 하면 된다고 한 것도.”

      …….”

      다 너야.”

      유하는 뜨거운 숨결이 훅 끼칠 만큼 가까이 다가온 그의 얼굴을 마주하지 못한 채 애꿎은 입술만 짓씹었다.

      근데 이제 와서 뭐?”

      이제 와서가 아니에요. 유하는 속으로 답했다.

      항상 갈구하던 것들에 대한 갈증은 해소되지 않았고, 억누르는 것에만 익숙해져 있던 그녀였다.

      사실 그것만으로도 좋았다. 메마른 땅에 한 줄기 단비 같은 그의 관심과 애정조차도 그녀에겐 오아시스 같았으니까.

      ……하지만 저는 그 끝을 봤어요.’

      당신과 나의 말로를.

      그토록 원해 마지않던 당신이, 직접 나를 무너뜨리는 것까지도.

      그러니까.

      놔주세요.”

      그 입 다물어.”

      성현이 거칠게 넥타이를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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