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상품 상세 설명
‘괜찮아요. 다 내 세상이니까.’
텅 빈 세상에 서 있는 연준에게 단하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실컷 걸어요. 내가 허락할 테니까.’
단하가 웃으며 연준에게 손을 뻗고 있었다.
“산책 중이었어요.”
“같이 걸을까요?”
연준이 단하의 손을 잡았다.
연준의 손에 열기가 가득 했다.
따뜻해.
두 사람은 아무 말 없이 겨울 새벽길을 걸었다.
텅 빈 연준의 세상이 어느덧 단하의 세상으로 바뀌었다.
해화
우리 집에 고양이 있어요.
[출간작]
봄바람이
키스가 먼저
당신에게 끌려서 어쩌죠
안 좋은 사이
당신의 체온
또 하나의 로망스
단편집, 러브모드
그리다
연애 결혼
사랑 늪
서킷 브레이커
그 외에도 더 많은 것들
가을 장마
달콤하게 녹이는 법
너는 뜨거웠고 나는
그대는 어느날 첫눈처럼
유월의 신부
안녕 벚꽃
- | 상품 문의
- | 상품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