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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도 사진에 담을 수 있나요?
불운한 사고로 가족이나 다름없던 인생의 멘토와 절친을 동시에 잃게 된 마타 그룹의 CEO 단테. 셋이서 이끌어 온 회사가 두 주주의 죽음으로 경영권 분쟁에 휩싸이자, 단테는 멘토의 딸 알리샤를 찾아 나선다. 그리고 마타 가문과 연을 끊고 자신의 자선 단체를 운영하고 있는 알리샤의 상황이 그리 좋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단테는 망해 가는 그녀의 자선 단체에 돈을 기부할 테니, 경영권을 방어할 수 있도록 그와 짧은 결혼을 해 줄 것을 제안하는데….
난 당신의 적이 아니야…
타라 팜미 (Tara Pammi)
책을 가리지 않고 닥치는 대로 읽었던 타라는 10대 시절 할리퀸 로맨스에 매료되었다. 그로부터 몇 년 후, 그녀는 논문과 씨름하던 중에 자신이 진정으로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었다. 바로 로맨스 소설을 쓰는 것이었다! 현재 타라는 콜로라도에서 지구상에서 가장 자상한 남편과 두 딸과 함께 살고 있다.
▶ 최근 발표 작품
HQ-916 사막의 청혼 / *HQ-999 7년의 그리움 / *HR-007 무뚝뚝한 신부
HR-142 유혹의 이탈리아 / **HR-210 모래 새장 속 신부
*표시는 <콘티가의 흑과 백> 시리즈입니다.
**표시는 <금지된 사막의 노래> 시리즈입니다.
※판권
Sicilian’s Bride for a Price
Copyright ⓒ 2018 by Tara Pammi
“그 자선 단체는 한 달 후에 파산할 거야.”
알리샤의 입술에 힘이 들어갔다.
“방법을 찾을 거예요. 항상 그래 왔어요.”
“그냥 나한테 부탁만 하면 되잖소.”
“말했잖아요, 단테. 당신 돈은 필요하지 않다고. 그 회사나 아버지 돈도 필요하지 않고요. 나 혼자 헤쳐 나갈 문제예요.”
“그 단체가 그렇게 중요한 거요?”
“어머니께서 자란 곳이죠. 나도 거기서 오랫동안 지냈고요. 가장 행복했던 어린 시절이었죠.”
“당신이 정말 그 단체를 구하고 싶다면 나에 대한 그 얼토당토않은 분노는 그만둬. 내가 돈을 좀 보내 주겠소.”
“그 대가로 나는 뭘 해 주면 되죠?”
“결혼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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