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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우정, 독특한 유대감
어린 조카를 키우며 동물 병원을 운영하는 홀리. 어느 날, 그녀의 첫사랑이 돌아온다! 오빠의 옛 친구인 챈스가 해군 특수 부대 복무 중에 부상을 입어 잠시 고향에 온 것이다. 어렸을 적에는 그녀를 막냇동생 정도로 취급하더니, 훌쩍 성숙한 그녀의 모습에 그 또한 흔들리는 게 홀리의 눈에도 빤히 보일 정도! 하지만 그에겐 복귀가 기다리고 있기에, 그녀는 그에게 다가가기가 힘겨운데….
우리 둘 다 그냥 키스 이상이라는 걸 알잖아…
로렌 캐넌 (Lauren Canan)
텍사스 목장에서 태어나고 자란 로렌은 세 살 때 이미 울타리를 기어오르고 말 등에 올라타는 등 카우걸의 면모를 보이는가 싶더니, 성장기에는 아버지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들으며 작가로서 필요한 상상력을 키워 왔다. 그런 유년 시절의 경험은 로렌의 집필 활동에 큰 도움이 되었다. 현재 귀여운 강아지들과 함께 지내고 있는 그녀는 어쿠스틱 클럽에서 기타, 피아노를 연주하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 최근 발표 작품
HQ-827 러브 인 텍사스 / HQ-899 텍사스에서 찾은 별 / HR-100 텍사스에서 캐낸 사랑
HR-164 미스터리 와이프
※판권
Redeeming the Billionaire SEAL
Copyright ⓒ 2016 by Sarah Cannon
“짚고 넘어갈 게 한 가지 더 있어.”
챈스는 숨을 깊이 들이쉬었다가 내쉬었다.
“난 너랑 섹스하지 않아. 우린 절대 섹스는 하지 않을 거야. 넌 친구야. 아주 특별한 친구. 넌 친구의 여동생이기도 해. 그런 식으로 널 건드리지는 않아. 절대. 그렇게 되면 우리가 지금 가진 게 끝나 버릴 텐데 난 그걸 잃고 싶지 않거든.”
홀리의 입술이 그의 입술에 닿았다면 그들은 지금쯤 전혀 다른 대화를 나누고 있을지도 몰랐다. 혹은 대화는 전혀 나누지 않을지도.
“피차일반이야.”
그녀가 발끈해 되받아쳤다.
“왜 내가 오빠와 섹스하고 싶어 할 거라고 생각하는데? 완전 철면피야. 오만이 하늘을 찌르네.”
“그런가?”
“응, 난 오빠한테… 그런 식으로는 관심이 조금도 없거든.”
“확실히 알고 있어. 그 점에서 우리 감정은 크게 달라. 난 널 몹시 원해. 넌 의심할 여지 없이 내가 본 여자들 중에 제일 예쁘고 제일 섹시해. 하지만 난 널 건들지 않을 거야, 죽을 것 같더라도. 아마 죽을 맛일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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