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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압박에도 자신의 신념을 지키려는 기자, 다임의 삶과 사랑을 다룬 이야기. 다임은 특종 제보를 받고 고민 끝에 기사를 써내지만, 오히려 ‘기레기’ 취급을 받고 역풍을 맞고 만다. 상처받은 다임에게 다가오는 두 남자, 늘 그녀의 뒤를 강아지처럼 쫓는 선우와 여유 만만 능력 있는 취재원 도준. 과연 ‘사랑’이라는 기사의 바이라인에는 누구의 이름이 채워질까?
김이비
키보드 두드리는 노동자.
3년 간의 짧은 기자 생활을 마치고 로맨스를 씁니다.
문장을 만드는 것은 아직도 어려운.
◎ 이 책은
세상 모든 사람들이 등을 돌려도
단 한 명만 내 곁에 있어 준다면……
진실을 전하려는 자, 그 바이라인의 무게를 견뎌라!
어떤 압박에도 자신의 신념을 지키려는 기자, 다임의 삶과 사랑을 다룬 이야기 《너의 바이라인》.
다임은 특종 제보를 받고 고민 끝에 기사를 써내지만, 오히려 ‘기레기’ 취급을 받고 역풍을 맞고 만다. 상처받은 다임에게 다가오는 두 남자, 늘 그녀의 뒤를 강아지처럼 쫓는 선우와 여유 만만 능력 있는 취재원 도준.
과연 ‘사랑’이라는 기사의 바이라인에는 누구의 이름이 채워질까?
기자 출신 작가 김이비가 파란미디어에서 선보이는 첫 작품으로, 사랑과 꿈에 관해 누구보다 현실적으로 고민하고 성장해 나가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한다.
◎ STORY
달빛이 비추는 골목, 고백의 순간
흔들리는 눈빛과 따스한 숨결이 섞인 그때
너로 인해 채워진 나의 바이라인
윗선의 부당한 명령에도 자신의 신념을 지키려는 하나일보 4년 차 기자 이다임.
사사건건 분란을 일으킨다는 명목으로, 전출당하고 만다.
다른 팀에 가서도 구박데기 신세는 마찬가지!
바람 잘 날이 없는 그녀의 곁에는 강아지처럼 천진난만하게 웃으며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선우와, 말을 내뱉는 족족 신경을 툭툭 건드리는 능구렁이 같은 남자지만 왠지 모르게 신경 쓰이는 현도준이 있다.
어느 날, 다임은 동창으로부터 특종 제보를 받는다. 자칫 잘못되면 제보자는 물론 다임 자신까지도 여론의 뭇매를 맞을 수 있는 상황.
기나긴 고민 끝에 다임은 진실을 전하기 위해 펜을 든다. 그러나 예상과는 다른 방향으로 자꾸만 일이 꼬이고, 대중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하다.
무너져 내리는 다임의 앞에 다가온 한 남자.
다임을 자랑스럽다고 말하는 그의 마음을 믿고, 그녀는 딱 한 번만 더 용기를 내 보기로 하는데…….
“좋아해.”
무척이나 짧은 고백이었다. 긴말은 아니어도, 진심의 깊이는 밤공기를 깊게 울렸다.
다임의 눈동자는 이제 흔들리다 못해 길을 잃고 방황했다. 달빛이 반짝거리며 쏟아져 내리는 골목에, 다임의 흔들리는 눈빛과 그의 따스한 숨결만이 맴돌았다.
◎ 주요 인물 소개
올곧은 신념과 의지를 가진 열혈 기자, 이다임
자극적이기만 한 기사를 써내라 요구하는 부장과 자주 부딪치다가 결국 좌천된다. 저질러 놓고 후회하는 일이 많지만 그때마다 과외로 만난 제자, 선우의 위로가 힘이 된다. ‘의심’이 직업 덕목인 다임이지만 그에게만큼은 복잡한 생각 없이 모든 것을 털어놓을 수 있다. 그러나 그녀는 선우를 밀어내야만 한다. 그를 남자로서 받아들인다면, 잃어야 할 것들이 너무나 많기에.
무대에 오를 때마다 성장하는 배우, 선우
하얗고 작은 얼굴에 날렵한 콧대, 훤칠한 키와 남자다운 몸 선을 가졌다. 자신의 꿈을 응원해 준 유일한 사람인 다임을 오랜 시간 바라봐 왔으나 마음을 숨기고 있다. 인생의 굴곡이 없었던 것처럼 순하고 천진난만한 매력이 있지만, 상처받고 싶지 않은 그녀를 배려하며 마음을 표현하는 세심함도 갖고 있다.
일도 사랑도 전략적으로 계산하는 엘리트 검사, 현도준
능글맞은 성격 탓에 때때로 오해를 사곤 하지만 사건 앞에서는 냉철한 이성을 자랑한다. 세간의 소문과는 달리 그에게도 굽힐 수 없는 정의는 있다. 단지 세상과 적당히 타협하고 양보하는 것이 어른의 여유라고 생각할 뿐. 순탄한 인생을 살던 그의 앞에 다임이 나타난 이후, 마음대로 안 되는 것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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