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도록 너만을》 《애타는 로맨스》의 작가, 이지연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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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한 조건으로 시작된 그와 그녀의 시한부 연애!
“만약 날 좋아하게 되면, 내가 찍은 여자와 무조건 결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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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고백이라면 신물이 나는 마성의 매력남 제혁.
짝사랑하는 남자가 있지만 맞선을 봐야 하는 재벌 상속녀 지은.
선볼 때마다 마주치던 두 사람은 묘하게 맞아떨어진 이해관계에
 황당한 조건을 내걸고 가짜 교제에 들어간다.

“그래도 안전장치가 필요하니까 절대로 좋아하지 않기로 계약하죠.
계약을 깨는 쪽이 손해 배상하고.”

집안 결혼식에 제혁과 동반 참석해야 하는 지은.
그에게 연락하지만 바람을 맞고,
뒤풀이 장소에서 인디밴드 멤버 ‘제이’와 부딪히는데…….
왜 낯선 남자에게서 제혁의 향이 느껴지는 걸까?

네이버 웹소설 로맨스 화제작!
『아주 은밀한 연애』에 이은 이지연 작가의 두 번째 ‘연애’ 시리즈

2018년부터 2019년까지, 두 해에 걸쳐 수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웹소설《위험천만한 연애》가 2020년 봄, 드디어 종이책으로 돌아온다.
네이버 웹소설에 연재되었던《위험천만한 연애》는 전작《아주 은밀한 연애》와 같은 삽화 작가와 호흡을 맞추며, 감성적인 일러스트와 이지연 작가 특유의 아름다운 문장으로 2040 여성 독자들을 사로잡았다.
레전드 로맨스 『미치도록 너만을』에서 로맨스의 정석을 보여주었던 이지연 작가는 성훈, 송지은 주연 동명의 드라마를 소설화한 『애타는 로맨스』에서 드라마틱한 재미를 배가시켰고,『아주 은밀한 연애』로 작가 특유의 감성적인 로맨스를 선보였다.
이번에 출간되는 『위험천만한 연애』는 섬세한 감성과 통통 튀는 발랄함이 공존하는 작품으로, 이지연 작가 특유의 매력이 총망라된 새로운 로맨스를 보여줄 것이다.

『위험천만한 연애』의 주인공 지은은 기존의 신데렐라의 틀을 벗어난 재벌 상속자이며, 자신의 사랑을 쟁취하는 능동적인 인물이다. 또한 남자 주인공 제혁은 능력 있는 철벽남이지만, 속은 부드럽고 따뜻한 매력적인 인물이다. 두 사람은 계약으로 관계를 시작하지만, 어느새 서로에게 빠져버리고 만다. 닿을 듯 닿지 않는 두 사람의 ‘위험천만한 로맨스’는 독자의 심장에 달달한 두근거림을 선사할 것이다.

이지연

영화의 모든 요소를 사랑한다.
그중에서도 으뜸은 극을 이끌어 나가는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수많은 영화 이야기를 만들어내던 중 더 많은 이야기를 더 많은 사람에게 전하기 위해 영화 시나리오를 소설로 쓰기 시작했다.
그림을 그리고, 디자인하고, 비디오 편집을 하는 순간에도 문득 떠오르는 생각…….
“It’s all about storytelling.”
이야기 없는 세상은 너무나도 지루하다.

[출간작]
《뒤바뀐 신부와 결혼한 남자》, 《황태자 잡아오기!》, 《슬픈 영화 따윈》, 《첫눈 속을 걷다》, 《결혼은 운명이다》, 《녹아들다》, 《북촌 유엔하우스》, 《미치도록 너만을》, 《애타는 로맨스》, 《아주 은밀한 연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