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사내연애 1~2권 - 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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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가연
작가명
서경
발행일자
2020/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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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 장편소설. 과거에 딱 한번 원나잇 했던 남자를 직장 상사로 다시 만날줄이야. 가끔 생각이 나긴 했지만 갑자기 이 남자가 왜 여기서 나와…… 잊고 싶었지만 잊혀지지 않더라니 설마 나를 기억하고 있을까? 안돼. 나를 어떻게 생각하겠어. 직장 상사로도 모자라 이웃사촌에, 남동생의 대학 선배라니……. 앞으로 직장생활이 걱정인 지수. 그 사람에게 들키면 안되기 때문에 끝까지 모른 척 하기로 한다.

      김지수, 김지수, 김지수, 이름이 김지수였군. 어떻게 잊을 수 있을까. 첫눈에 반해 도망가지도 못하게 몰아쳤던 그 밤을. 그 이후로 뭐에 홀린 것처럼 다른 여자는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그렇게 다시 만나 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가까이에 있었을 줄이야. 이젠 절대 놓치지 않을 거란 다짐을 하는 현우.

      "김지수 씨, 나 기억 안 납니까?" "대표님요? 오늘 처음 뵌 거 같은데요. 호, 혹시 저를 아시는지요?" "착각했나 봅니다. 닮은 사람을 아는 거 같아서." "하하. 제가 흔하게 생겨서요."

      날렵한 턱선과 오뚝한 코, 짙은 눈썹, 빠져들 것 같은 눈동자와 시원한 눈매. 거기다 고집스러운 입술까지. 하나하나 모두 기억난다. 이 사람이 우리 회사 대표이자 BH그룹의 후계자 박현우라고? 망했다. 이건 분명 과거를 기억하고 있다는 확신이다. 여기서 기억한다고 하면 어떻게 되는 걸까. 





       

       


      서경



      오래오래, 성실하게, 지치지 않고 글을 쓰고 싶습니다.

      [출간작 (종이책)]

      아내는 나의 전부 / 네가, 보여 / 첫사랑이야 / 그대 마음 한 스푼
      아주 작은 방울 / 빛나는 결혼 / 연애, 그 당돌함 / 자고 일어났더니

      [출간작 (e-book)]

      아내는 나의 전부 / 네가, 보여 / 첫사랑이야 / 그대 마음 한 스푼
      아주 작은 방울 / 빛나는 결혼 / 연애, 그 당돌함 / 자고 일어났더니
      위험한 사내연애 / 거부할 수 없는  





       

       


      “대표님?”
      화들짝 놀란 눈망울이 촉촉해서 손으로 건드려 보고 싶은 충동이 들었다.
      “또 만나네요.”
      “여긴 어쩐 일로……. 김지훈!”
      그녀는 그의 코앞까지 와서 남동생을 부축하겠답시고 반대편 팔을 어깨에 걸쳤다. 장신인 지훈이 그녀에게 몸을 실었다간 몇 초도 버티지 못하고 엎어질 게 뻔했다.
      “몇 층입니까? 집 앞까지 같이 부축하죠.”
      “제가…… 할게요. 괜찮습니다.”
      “그래요, 그럼.”
      그는 지훈을 부축하던 팔에 힘을 살짝 뺐다.
      “으악!”
      그러자 그의 예상대로 그녀가 휘청거리며 다리에 힘이 풀렸다. 그는 그녀가 넘어지기 전에 다시 지훈을 부축했다.
      “몇 층입니까?”
      “9층이요.”
      그는 피식 웃으며 걸음을 옮겼다.
      “동생 때문에 여기까지 오게 해서 죄송합니다. 그런데 대표님께서 저희 지훈이와는 어떤 관계신지?”
      “대학교 선배입니다.”
      “아…….”
      눈동자가 이리저리 움직이며 혼란스러워하는 걸 보니, 그녀는 자신을 기억하고 있는 모양이었다. 무척이나 인상적인 그 밤이, 다행히 저에게만 그런 건 아니었던 것 같았다.
      “김지수 씨.”
      “네, 네?”
      “앞으로 잘 부탁합니다.”
      “제가 더 잘 부탁드립니다.”
      “모르는 거 있으면 많이 물어보겠습니다. 아무래도 임 본부장님보다는 지수 씨가 더 편할 거 같아서요.”
      “제가요?”
      그녀는 왜 자신이 편한 거냐고 물어보려는지 입술을 달싹거렸다. 그러나 그 이상의 말은 묻지 않았다. 분명 제게 왜 이러는 건지, 그때의 일이 기억나는지 묻고 싶은 게 뻔한데.
      엘리베이터가 9층 앞에 멈췄다. 9층에는 총 3호가 있었는데, 그녀는 901호인 모양이었다. 지훈이 몸을 막 비틀기 시작하더니 도어 록을 열려고 올렸다 내렸다를 반복하고 있었다. 지수가 그 앞으로 와서 비밀번호를 풀어 주자 그대로 문을 열고 들어갔다.
      퍽. 문이 닫힘과 동시에 지훈이 신발장에 부딪쳐 넘어지는 소리가 들렸다. 제때 집에 들어가지 못한 그녀가 멀뚱히 서서 그를 올려다보았다.
      “제가 지훈이 따로 혼내겠습니다. 이곳까지 데려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녀는 그에게 깍듯이 인사했다.
      “그럼 조심히 가세요.”
      제 앞에 선 그녀는 매번 도망가기 급급했다. 그날 밤에도, 아까 회사에서도, 지금도. 도어 록을 열려는 그녀를 막으며 그가 문을 한 손으로 짚었다.
      “김지수 씨.”
      “…….”
      “나 기억 안 납니까?”
      “대표님요?”
      그는 잠시 그녀의 말을 기다렸다. 입술이 버석하게 말라 가던 그녀가 이로 입술을 질끈 물었다가 놓았다.
      “오늘 처음 뵌 거 같은데요. 호, 혹시 저를 아시는지요?”
      그녀는 자신을 모른 척하기로 정한 모양이었다.
      “착각했나 봅니다. 닮은 사람을 아는 거 같아서.”
      “하하. 제가 흔하게 생겨서요.”
      “그럼 들어가 보세요. 정식 출근 날 뵙겠습니다.”
      “네. 대표님! 조심히 가세요.”
      그녀는 등으로 도어 록을 가리고 비밀번호를 빠르게 눌렀다. 도망갈 땐 잽싼 여자였다. 그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면서 여기서 회사까지의 동선을 파악했다. 그렇게 멀지 않은 거리였다. 자신을 모른 척하기로 마음먹었다면 알게 해 주면 되는 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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