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별 장편소설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고아가 되어 구박받는

하녀 생활을 하던 디아나.

“자, 이게 네가 받아야 할 유산이다.”

어느 날 어머니의 친우가 그녀의 앞에 나타나

어마어마한 유산을 물려준다.

하지만, 돌아가신 어머니에게는 유산보다

더 큰 비밀이 더 있는데-

내 어머니가 사실은 대륙 제일의 거부 오흐리드 백작의 외동딸,

내 아버지는 홍염의 주인이라는 노히바덴 대공이라니?

“디아나는 당연히 오흐리드의 후계자가 될 거요, 대공.”

“디아나는 내 딸입니다. 노히바덴의 이름을 이어야 합니다.”

저…… 둘 중 하나 꼭 선택해야 하나요?

|출판사 리뷰|

마루별 작가의《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종이책 출간!

「왜 못 그만둔다는 거야? 대체 뭐가 문제야?」

「안 돼요! 전 거기서 나오면 머물 곳도 없고, 보호자도 없어서…….」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어처구니없다는 어조, 한숨. 그리고 그 말.

하지만 디아나에겐 한 줄기 빛이었다.

「당연히 내가 이제 네 보호자지.」

그녀는 더는 혼자가 아니었다.

-본문 중

마루별

작은 동물과 커피를 매우 사랑합니다.
부족한 점이 많은 글이지만,
모쪼록 독자님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수 있길 바랍니다.

작품
《완벽한 죽음을 위하여》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무림세가 천대받는 손녀딸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