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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들과는 달리 돌연변이로 태어난 여우 수인 소화는 여기저기 홀로 떠돌다 이황산에서
자리를 잡고 생활한다.
그러던 중 자신과 비슷한 처지로 보이는 살쾡이 한 마리가 다쳐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한다.
살쾡이 치고는 몸집도 크고 털도 검은빛이었지만, 자신과 같은 돌연변이라 생각해 가여운 마음에 살쾡이를 데려온 소화.
정신을 차리고 자신을 도휘라 소개한 그 살쾡이는 날이 갈수록 도저히 살쾡이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무럭무럭 자라난다.
그렇게 그와 생활한 지 어언 이십 년.
도휘는 서서히 자신의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하는데……
마셰리(지은이)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카카오페이지에서 소설 「베아트리체」를 연재했다.
《납치, 감금, 그리고 XX》, 《금수연가:토제자 팔란전》, 《우리 루미》 출간 예정
· 베아트리체
· 나를 찌르는 가시
· 엘리자베스
· 금수별곡
· 남주를 피하려다 하렘을 만들었다
· 안젤리카
· 사리사욕
· 순정, 타락
· 사랑하는 나의 늑대에게
· 시절연애
《납치, 감금, 그리고 XX》, 《금수연가:토제자 팔란전》, 《우리 루미》 출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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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작 : <금수별곡>,<베아트리체 외전 세트 - 전2권>,<나를 찌르는 가시 3> … 총 26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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