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가 필요했던, 진수아.
권력이 필요했던 남자, 이한.

정략결혼 아래, 그들은 살아남기 위해 서로를 택했다.
하지만 이젠 숨 쉬기 위해서―
여자는 타지의 공기가, 그리고 남자는…… 여자가 필요하다.

“아저씨는 살아가려면 돈과 권력이 필요해요. 내가 숨을 쉬려면 다른 공기가 필요한 것처럼요. 그냥, 서로 다른 것이 아주 약간 더 필요한 것뿐이에요.”

너도 숨 쉬고, 나도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은…….
아픈 영혼을 가진 두 사람. 그들만의 사랑법.

이수림

한국로맨스소설작가협회원
언제나, 한 걸음을 더 내딛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이라고 생각 중)
wdlsr@hanmail.net

출간작
<러브 인 메이저리그>, <사랑은 9회말 투 아웃>,<푸른 재회>, <붉은 밤>, <처음인가요?>
전자책 <공작의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