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가 낳은 걸출한 추리 소설 작가, 독고 진.
이상한 견학생, 강래경과 사랑에 빠지다!

“이런 게 어디 있어요! 견학하기로 약속했잖아요. 전 한 달 채울 거란 말이에요!”

“또! 또! 넌 꼭 그렇게 두 번 말하게 해야 직성이 풀리지? 그렇게 나한테서 욕먹고 싶으면 어디 한 달 가지고 되겠어? 석 달 꽉꽉 채워서 욕먹어 보라고!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열 시부터 오후 일곱 시까지 이 열쇠로 문 따고 들어와! 마음에 안 들면 지금 나가 버려! 이 시간 이후로는 안 오면 내가 끌어다가 시킬 테니까!”


천상천하 유아독존, 낭중지추, 까칠독설의 표본, 도꼬도꼬.
어리바리 민폐지존, 순진무구, 생기발랄의 대명사, 강(거지)깡깽이.
그리고 식구 중 가장 사람다운 고양이, 로빈까지.

약 2% 정도 부족한 천재들의 달콤살벌한 티타임!
<민트 p.s: 다시 한 번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

아게하

염소자리, O형.

활자도 날 수 있다 믿는 자.
사랑스럽게 춤추는 나비처럼.

<출간작>
아란
주라기 공원으로 간 옴므파탈 1,2

<출간준비작>
스팅〔S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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