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하고 행복했던 일상이 완전히 깨져버린 날!

눈앞에 펼쳐진 믿지 못할 광경을 바라보는 휘영의 심장도 산산조각 나버렸다.
짐승보다 못한 짓을 저지른 추악한 범죄자, 아버지!
가면을 벗어버린 파렴치한의 딸로 살아야 한다는 현실 앞에 결국 도피를 선택했지만
발목을 죄여오는 과거의 사슬이 다시 그녀를 불러들인다.
그렇게 돌아온 그곳에서 버림받은 사내의 울부짖음이 휘영의 시선을 붙잡는데…….

김해련

변덕쟁이 B형에 수다를 좋아하는 게으름뱅이
2000년 2월 ‘인형의 비밀’을 시작으로 글을 쓰기 시작함

완결작
인형의 비밀, 사이다, 후리지아이야기, 신화, 영원 등
출간작
봄날의 햇살처럼, 불꽃(가영이야기), 사랑공지, 태양이지다(오디오북), 블랙스톤외 네버 소장본
현재 Never Ending Story에서 시리즈 역사물인 적벽가(赤碧歌)-벽우(碧雨)를 연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