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요리하는 게 가장 좋은 여자, 영지.
좋아하는 요리를 위해 어릴 때부터
모든 걸 버리고 매진했다.
성공한 요리사가 된 그녀 앞에 과거에 악연인
그 남자가 나타나는데...
“이제 와서 사랑? 쳇 웃기자 마!
시커먼스 까만 콩에 못난이인 나를 사랑한다고?
미쳐도 단단히 미쳤구나?”

이유도 모르고 어린 소녀가 무작정 좋았던 소년, 기하.
마음을 표현할 줄 몰라 괜한 말로 상처만 줬었다.
그래도 좋은 추억도 많은데...
좋아하는 사탕도 제일 많이 사줬고,
업어준 것도 그 소녀뿐이고,
10살 분홍 꽃 날리던 그 봄날부터 나는 너만 봤는데.
“이젠 네가 만든 음식, 나도 먹고 싶다. 네 음식을
나눠주는 마음으로 사랑도 주라. 사랑한다 금영지.”

정휘

‘기초작업’이라는 이름으로 로망띠끄와 개인 카페에서 활동 중.

e-mail : jladder07@naver.com
cafe : www.cafe.daum.net/callashadow(love holiday)


출 간 작
「첫 사랑」
「다시 시작된 사랑」
「진실」
「내 어린 연인」
「그대만을 위하여」
「인연...연인」등


출 간 예 정 작
「운명」
「secret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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